통영해경,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통영해경,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기사승인 2020-09-02 11:40:51
[통영=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가 9호 태풍 마이삭(MAYSAK)북상에 따라  1일부터 기상 특보 해제 시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해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해 사전에 대비가 필요한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통영해경은 위험예보 기간 중 보도자료, 파출소 옥외 전광판과 시․군 보유 전광판 및 재난방송시스템 이용한 홍보와 관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점검을 강화해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로 북상하는 경로와 강도를 볼 때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께서는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태풍 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