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진주시보건소,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기사승인 2020-09-02 11:41:40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 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주간(9월 1일~7일)을 맞이해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우리나라 주요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스스로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같은 뇌혈관질환으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같은 선행질환도 이에 해당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라디오 광고,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되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과 연계해 9월 한 달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걷기 스탬프 챌린지를 운영한다.

아울러 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는 건강부스를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내 마을건강센터에서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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