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9월 14일부터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의 새로운 창업LAB 입주단체를 모집한다.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은 문화·예술, 관광·여행 분야의 취·창업 지원공간으로, 실직자와 예비창업자에 대한 취·창업지원과 침체된 지역활성화를 위해 2019년 12월 폐조선소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재탄생한 공간이다.
이번 입주단체 모집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고 있으며, 플랫폼의 4층에 위치한 창업LAB의 입주사무실을 무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총 18개의 창업LAB 입주사무실 중 10개실에 대해 신규 입주단체를 모집하며, 9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전국의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예비)창업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겸비한 예술가 및 예술단체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일 기준 영업소재지 또는 대표자 주소가 경남도 및 통영시에 주소지(주민등록지 기준)를 가진 기업에 가점이 부여된다.
모집분야는 문화·예술, 관광·여행, 기타 3가지 분야이며, 통영리스타트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입주단체는 올해 말부터 약 1년간 창업LAB 입주사무실과 공용공간을 무상(관리비 제외)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창업·재취업 지원프로그램 및 컨설팅, 홍보 및 운영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은 각종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대관 등을 진행해 통영시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트홀 통(공연장), 갤러리 영(전시장), 세미나실·미디어실 등 각 공간은 대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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