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출산친화 할인업소 운영...다양한 혜택 마련

사천시, 출산친화 할인업소 운영...다양한 혜택 마련

기사승인 2020-09-16 11:20:49
[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임산부와 다자녀 가족에게 이용업소 할인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이 낳기 좋은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3월 1일부터 영화관, 음식점, 카페 등 관내 29개 업소와 협약을 맺어 출산친화 할인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9월 출산친화 할인업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참여업소를 추가로 모집한 결과 27개 업소가 신청해 오는 10월 1일부터는 56개 업소가 운영될 계획이다.


대상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다자녀 가족(2자녀 이상으로 막내가 만19세 미만인 가족)으로 임산부는 신분증과 임산부 수첩을, 다자녀가족은 신분증과 경남i다누리카드를 제시하면 이용 금액의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출산친화 할인업소는 사천시청 홈페이지 복지/생활-생활 경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참여업소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참여업소에 혜택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출산 친화 도시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다 많은 업체들이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타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사천시 혁신법무담당관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