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기반처는 지난 7월 공동협약을 통해 도시기반처의 신재생 에너지 나눔 활동으로 현재 신축중인 국동마을회관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약속한 바 있다.
도시기반처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340만원 상당의 에어컨 설치비용을 지원한 것은 물론 16~17일 양일간 마을 주변 환경 정비와 농작물 수확 일손 돕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안한근 처장은 "청정지역 시천면 국동마을에 신재생 에너지 나눔 사업을 펼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9월 말 태양광발전 시설이 완료되면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이 전기료 걱정 없이 여름과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동마을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현태 이장은 "지리산 아래 국동마을까지 찾아와 준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기반처 임직원분들과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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