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9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조영진 제1부시장,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기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제2기 출범식 및 정기회를 가졌다.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위원장 최충경)는 2018년 8월 26일 출범 이후 ‘자치분권 정책토론회’,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운영’, ‘자치분권 활성화 UCC 공모전’ 등 자치분권과 창원특례시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는 2기 위원 위촉과 특례시 추진 등 당면 현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자치분권 협의회 출범 2년간 추진사항과 자치분권 관련 정부동향을 토대로 창원특례시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창원특례시는 시민의 행복을 위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는 것에 위원 모두가 필요성을 절감했다.
특히 특례시를 포함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조속 통과를 촉구하기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이 창원의 희망이다!', '104만 시민의 꿈! 창원특례시 실현!' 피켓 퍼포먼스를 펼침으로써 창원특례시 실현을 위해 한목소리를 높였다.
2기 자치분권협의회를 이끌게 된 최충경 위원장은 "창원 특례시가 되는 것은 자치분권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인 만큼 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조영진 창원시 제1부시장은 "창원특례시와 진정한 지방분권의 실현에 있어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하며, 협의회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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