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미래세대를 위한 청렴교육 도움자료 '수업 속 청렴이야기'를 개발해 초등학교에 보급한다. 

'수업 속 청렴이야기'는 미래세대의 청렴의식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학생들이 청렴의 6가지 덕목(약속, 배려, 절제, 책임, 정직, 공정)을 수업을 통해 재미있게 경험하고 청렴한 삶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한 도움자료로 개발됐다.

자료는 초등학교 학년군별로 중점 지도하고자 하는 청렴 덕목을 선정하고 수업의 의도와 교육과정 재구성을 위한 자료, 교수학습과정안, 관련 도움자료 등을 함께 제시해 수업 속에서 청렴을 지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청렴’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청렴교육 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료를 통해 청렴교육이 학교 현장에 보다 활성화 되어 학교가 미래사회에 필요한 덕목을 배우고 실천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민재 감사관은 "청렴은 어려운 것도 특별한 것도 아니며, 공직자 뿐 아니라 미래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도 꼭 필요한 것"이라며 "청렴을 바탕으로 뿌리가 튼튼한 경남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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