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지구는 이반성 대천1‧2지구, 진성면 동산1‧2지구, 상촌1지구 등 5개 지구 1200필지(57만 2357㎡)로 총 사업비는 2억 3000만원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현장의 경계와 지적도면의 경계가 맞지 않는 토지로 인해 발생하는 경계 분쟁과 토지거래 관련 쟁송 등을 사전에 예방해 시민의 재산권 행사 시 발행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경계를 바로잡는 국가적인 사업이다.
당초 계획은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목적, 추진절차,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것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청 홈페이지, 전화, 우편물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분쟁과 맹지가 해소되고 토지 정형화에 따라 재산가치가 상승하고 효율적 재산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 조기완료를 위해 2021년 사업량을 대폭 늘린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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