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회 차를 맞는 '2020 정부혁신 박람회'는 지난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프라인 부스운영 방식으로 개최된 것과 달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됐다.
울산시는 '2020 정부혁신 박람회' 공식 웹페이지에서 '울산형 안전대피 시스템'[슬로건:똑똑해서 안전해요(Smart, Safe 울산)] 혁신 사례를 홍보하는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한다.
문재인 정부 정부혁신 3년 반, 중앙·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망라하는 혁신 추진 성과를 국민께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 가치 ▲디지털 서비스 ▲참여와 협력 ▲지역혁신 등 4개 주제관과 그밖에 성과관, 실패박람회관 등으로 전시관이 구성된다.
각 전시관에서는 그간 혁신 성과를 대표하고 국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를 영상 및 카드뉴스 이미지 등으로 전시·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지역 주변에 원전 12기가 가동 중인 세계 최대 원전 밀집지역이지만, 안전대책 마련과 이러한 혁신적인 노력 덕분에 올해 유엔(UN)으로부터 방재안전도시로 인증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 창출하고 혁신 우수사례를 시민과 함께 공유 및 전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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