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97번 확진자 A씨는 진주4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1월 2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1월 25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후 A씨는 지난 6일 오전 배우자 차량으로 이동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격리 해제 전 검사를 실시하고 7일 오전 8시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자가격리 중으로 접촉자는 없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A씨의 배우자인 진주 96번 B씨는 자가격리 대상자는 아니었으며, 6일 오후 9시경 A씨의 해제 전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의심돼 재검을 진행하던 중 배우자인 B씨에 대해서도 선제적 진단 검사를 실시했으며, 7일 오전 8시경 함께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주 96번 B씨의 이동경로는 본인 진술 상 없는 것으로 파악되나 자세한 사항은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확진자 C씨는 진주 40번의 배우자로 지난 11월 2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1월 25일 음성 판정을 받고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후 C씨는 6일 오전 보건소 차량으로 이동해 선별진료소에서 격리 해제 전 검사를 실시하고 7일 오전 8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 또한 자가격리 중으로 접촉자는 없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현재 경남도와 진주시는 철저한 접촉자 추적 및 관리를 통해 자가격리 대상을 분류하고 있으며, 자가격리자가 외부 접촉을 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D씨는 타지역(대구 달성 721, 722번) 확진자의 동선노출자로 지난 12월 5일 타지역 보건소에서 검사 안내 문자를 받았으며, 6일 오전 11시경 자차로 이동해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를 하던 중, 7일 오전 8시경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진주 95번 확진자와 타 지역(거제 48번) 확진자 관련 진주 95번 확진자 관련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3명이며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48번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127명으로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99명 중 7일 12명이 퇴원해 완치자는 36명이며 자가격리자는 9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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