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매년 LH사장배 경남오픈 탁구대회와 경남테니스대회를 개최하며 지역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대회 운영경비를 LH가 전액 부담하고, 참가 선수들의 참가비 전액을 활용해 도내 스포츠 꿈나무들을 후원하는 등 경남지역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
올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회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해 경남도내 초‧중‧고 중 탁구부가 있는 11개 학교와 테니스부가 있는 10개 학교 등 총 21개 학교에 각 300만원을 지원했다.
후원금은 경남체육회를 통해 각 학교에 전달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사용될 전망이다.
이정관 LH 경영혁신본부장은 "경남지역 스포츠 꿈나무들이 꾸준히 실력을 키우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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