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건강문제 조사·관리·개선 박차

사천시, 건강문제 조사·관리·개선 박차

기사승인 2020-12-10 10:44:19
[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지난달 27일 '2021년 지역 고유의 건강문제 심층조사 중재연구' 공모사업 선정평가 결과, 전국 시군구 보건소 중 2개 지역(경상남도 사천시, 서울특별시 중랑구)으로 선정돼 지역사회의 건강문제 조사 및 관리·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과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 고유의 건강문제 심층조사 중재연구'는 연간 3억원 3개년(총 9억원) 사업 규모로, 국비 100% 지원 하에 3년간 연차별 사업목표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사천시보건소는 3050세대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중재모델 개발 및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사천시 30~50대 고혈압·당뇨병 관리 부진의 심층원인 분석과 해결방안을 목표로 한 지역사회 참여기반 지속가능형 건강 프로젝트(Community Participatory Sustainable Health Project, CPSHP)를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건강희망도시 사천 만들기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기존 만성질환자의 의료이용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으며, 이에 2차적 문제인 만성질환 대유행 초래에도 대비해야한다"며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3050세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ICT 기반 맞춤형 스마트 헬스 중재프로그램 개발로 지역사회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적극 참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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