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7억원(국비91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857명의 고용을 창출했으며, 기업 127개사에 공정개선과 기술혁신을 지원해 매출 증대와 고용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이뤄냈다.
특히 항공부품 제조업의 고용위기 상황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설득, 사업 계획을 변경하여 기업 7개사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754명의 고용 유지 효과를 창출했다.
경남도는 미취업자 취업 연계 및 취업자 고용유지 지원 등 사후관리를 통해 당초 목표의 130% 이상의 성과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이 지역 경제・산업 정책과 연계된 종합적인 일자리대책을 제안하면 정부가 지원해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창원・김해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4월 공모에 선정됐으며, 2024년까지 최대 10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경남도는 단기적으로는 도내 주력산업 경기침체로 인한 고용 현안에 대응하고 장기적으로는 경남의 전략산업 육성정책과 연계한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3개 프로젝트 7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경남 고용안정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남 고용안정 거버넌스 ▴경남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위기산업 고용안정을 위해 ▴위기산업 Jump-up 인력양성 ▴위기산업 고용확정형 기업지원사업을 지원한다.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 종합교육 지원사업 ▴미래자동차, 방위․항공 기술혁신 지원사업 ▴첨단 의생명산업 채용연계 지원사업이다.
경남도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2차년도부터는 진주, 사천시까지 컨소시엄을 확대 구성해 기존의 제조업 및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뿐만 아니라 항공산업 및 항노화바이오산업, 뿌리산업 등 고용위기 우려 산업에 대한 선제적인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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