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남 장애 청소년·취약계층 악기 기부

LH, 경남 장애 청소년·취약계층 악기 기부

기사승인 2020-12-10 14:28:56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LH가 경남 내 장애 청소년 등 취약계층의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장애 극복을 돕기 위해 장애인 지원단체 사단법인 '희망이룸'에 악기를 기부했다.

사단법인 '희망이룸'은 장애인 재활교육 프로그램, 장애인 직업훈련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경남 최초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희망이룸 오케스트라'를 지난 2012년도부터 운영하며, 창단 이후 현재까지 500회 이상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장애인 예술가의 활동을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다.


LH는 지난 1일 '희망이룸 오케스트라'와 장애를 극복한 피아니스트 유예은 양을 초청해 해설이 있는 온택트 공연 '마음이 마음에게 With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외에도 '희망이룸'과 함께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를 개소한 후 무료공간 임대, 카페운영비용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 및 맞춤형 일자리 개발 또한 힘쓰고 있다.

장애인 복지 개선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LH는 트럼펫, 알토색소폰, 트롬본, 플루트 등 약 500만원 상당의 악기를 '희망이룸'에 기증했다.

한편, LH는 120만호에 이르는 임대주택을 관리·운영 중인 국내 최대 주거복지 공기업으로, 스마트 리모델링 기부사업, 장애인 생존 수영교실 지원사업, 장애인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희망버스 기증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홍준표 LH 총무고객처장은 "장애인도 국민으로서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에 옮기겠다"고 밝혔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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