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4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맞서 철저한 방역과 개인위생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으로 더욱 방역의 고삐를 조여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경노모당 폐쇄 이후 어르신들의 생활 전반에 대한 더욱 면밀한 보살핌과 함께 소외계층도 함께 잘 보살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또한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해 가축 감염병 청정 함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14일부터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이 완료돼 군민들에게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같은 군민 생활 속 편의 시책들을 발굴해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인구유입 시책과 연계한 청년 유입 시책의 발굴, 2022년도 국도비 확보 준비 등에 대해서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 군수는 "올해 코로나19와 함께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 집중호우 등에 이어 겨울에는 한파가 예상되는 등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한파와 폭설 등에 대비한 농작물과 시설물, 교통, 군민 안전 등에 보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려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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