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중기동사령관으로부터 지휘권의 상징인 부대기(旗)를 인계·인수하며, 제32대 김정한 준장이 이임하고 제33대 김홍철 준장이 신임 비행단장으로 취임했다.
취임한 김홍철 단장은 공군사관학교 39기로 지난 1991년 공군 소위로 임관해 합참 전작권전환추진단 부단장, 합참 비서실장, 합참 핵-WMD 대응 전략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날 이임한 김정한 준장은 항공우주전투발전단 단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한편,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지난 1968년 5월 10일 창설돼 올해로 52년을 맞았다. 2019년 안전 최우수 비행단에 선정됐으며, 올해 4월 비행단 33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수립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정예조종사 양성이라는 주임무를 완수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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