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가예산으로 ▲양산공정 실증 장비 및 소프트웨어 구축 ▲사업화 아이템 발굴 ▲실증 레시피(Recipe) 개발 ▲융합서비스 플랫폼 구축 ▲제조 데이터베이스(DB) 활용체계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시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는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은 오는 2021년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이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사업은 올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정연구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모에 울산시가 단독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지난 7월 주관기관인 울산과학기술원과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은 ▲임시 전용 공간 운영, 공공건축 사업계획서 사전검토, 세부 운영계획안 작성, 기본‧실시설계 ▲양산공정 실증 장비 및 소프트웨어 구축(3종) ▲협의체 구성(사업화 아이템 발굴, 실증 레시피 확보 등) 및 공동 연구개발 체계 구축(현대자동차) ▲융합서비스 플랫폼 구축 연구용역 ▲비즈니스 라운지(사업화 아이템 발굴 및 수요 공급기업과의 소통 공간) 구축 등이다.
한편,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사업'은 산업용 핵심부품의 3D프린팅 양산공정 실증 플랫폼 및 3D프린팅 융합기술 실증 표준화 체계를 구축해 3D프린팅 산업용 핵심부품의 사업화 및 실용화를 통한 주력산업의 전 방위적 제조 혁신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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