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온라인(ZOOM)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공무원, 도지사표창 대상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농촌지도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관과 유공자에게 시상했다.
시상에는 농촌지도사업 우수기관 5점, 강소농 성과기관 2점을 시상했으며 온라인을 통해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5점과 우수 농업인 9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또한 올해 농촌진흥사업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으로 거창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사업 최고 대상을 받아 도지사 상패와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에는 함양군이 200만원, 창녕군, 진주시, 하동군 등 3개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우수상을 받아 각각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매년 농촌진흥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농업기술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우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는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략하고 이날 온라인 시상식으로 축소 진행됐다.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