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진주시 수출기업 협의회는 연말 모임 취소로 매출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단골 식당을 방문해 일정 금액을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했다.
송균호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는 지난 2008년에 설립돼 현재 수출기업 대표 32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매년 해외수출개척단 파견을 통한 수출판로 개척사업을 실시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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