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결과평가는 도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전환 추진했으며, 2020년 연구개발사업 결과의 성과목표 달성 정도 및 2021년 계속과제 수행 타당성을 평가했다.
2020년 농업기술원 주요 연구 성과를 살펴보면 ▲경남지역 조생종·내병성 벼 품종 경남 1호 육성 ▲굴패각 적재 문제 해결을 위한 패화석 비료 품질 고급화 기술 개발 ▲다목적스크린 활용 단감 폭염, 저온피해 경감 기술 개발 등 올 한 해 동안 총 320건(영농기술정보 95, 정책제안 5, 품종등록·출원 36, 논문 26, 학술발표 88 등)의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
평가 방법은 부서별 자체검토, 전 직원 영상회의를 통한 심층토론으로 심도 있는 내부 검토과정을 거친 후 결과평가를 갖는 방식으로 진행돼 연구과제 검토과정의 내실화를 다졌으며 향후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적용 가능성, 연구결과의 적정성 등을 살펴보고 영농현장에 보급할 분야별 성과를 가려낼 예정이다.
장영호 연구개발국장은 "현장이 요구하는 현장중심의 기술의 개발과 경남 농업의 미래 50년 농생명산업 육성에 전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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