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숲가꾸기사업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산청군, 숲가꾸기사업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기사승인 2020-12-18 14:39:21
[산청=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산청군(군수 이재근)이 경남도가 실시한 '2020년 산림자원분야 시군평가'에서 3년 연속 숲가꾸기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18년, 2019년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올해 적극적인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미세먼지저감숲가꾸기 300ha ▲큰나무가꾸기 300ha ▲어린나무가꾸기 140ha ▲풀베기 550ha ▲덩굴제거 500ha 등 모두 1790ha의 숲가꾸기를 시행했다. 

또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을 통한 산림사업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산청군산림조합 역시 2020년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경제림조성 등)으로 91ha의 조림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산림 자원 육성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숲을 조성해 산림이 주는 다양한 혜택이 더 많은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가시없는 음나무 보급사업 등 새로운 산림소득지원사업, 산청군산림조합과 함께하는 숲가꾸기 체험행사, 칡 제거 및 수매 시범사업 추진, 2차 가공 산림바이오매스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산림자원 보존·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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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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