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2020년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 지원사업 최우수상 수상

경상대학교, 2020년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 지원사업 최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20-12-21 10:56:48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지난 18일 비대면으로 개최된 '2020년 그린캠퍼스 성과보고회'에서 경상대 위더스(With-Us, 회장 이용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0년 그린캠퍼스 성과보고회'는 그린캠퍼스 지원 대학과 환경동아리가 참석한 가운데 추진성과가 우수한 대학과 우수활동 동아리를 시상하고, 환경부장관 명의 참여인증서를 수여하며, 그린캠퍼스 추진성과 우수활동 사례 공유 및 간담회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2020년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 지원사업'을 수행한 전국 31개 그린캠퍼스 동아리 중 활동성과가 우수한 5개 동아리를 선정했다.

이 중 경상대 위더스는 전국 1등으로 '최우수상'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전국 유일 2년 연속 우수동아리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위더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3개월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챗봇 개발, 대학생 환경아카데미 참가, 초·중학생과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환경교육, 슬기로운 미세먼지 대처법 캠페인 활동뿐만 아니라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남강변 및 GNU 둘레길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 GNU 온새미로(路) 조성 등 모두 10회의 다양한 친환경 확산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위더스는 환경부 주최 '2019년 저탄소생활 대국민 UCC 공모전' 대상(환경부장관상) 수상, 국회 기후변화포럼 주관 '2020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교육부문 특별상 수상, 2019·2020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 지원사업 수상 등 환경 분야에서 탁월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위더스를 이끌고 있는 경상대 대학원 이용진 씨(바이오시스템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함께해 준 봉사단 회원들과 사업 수행에 많은 도움을 주신 학생과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그린캠퍼스 조성과 친환경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0년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 지원사업은 전국 40개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 당 3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해 대학생이 주도하는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와 기반을 마련하고, 환경동아리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이 친환경운동 실천 기회를 갖고 친환경의식을 고취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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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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