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하 의원은 관선·민선 자치단체장과 중앙부처의 국정운영 등 다양한 공직 경험과 폭넓은 안목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며 21대 첫 국회 국정감사를 정책 국감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고민하고 국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의 개선을 이끄는 데 중점을 두어 제도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며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격려와 질책으로 삼아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LH공사의 공공택지 공급방식을 개선 ▲공동주택관리사 교육비 문제점 지적 및 개선요구 ▲주택도시보증공사 다주택 임대업자 전세보증금 대위변제 방식 개선요구 ▲한국감정원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 활성화 방안요구 ▲시설물유지관리업 업종전환 정책의 문제점 제기 등 각 기관의 문제점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어 ▲한국도로공사 부채 대책 및 포트홀 배상 개선 방안 ▲국가철도공단 미사용 철도 유휴부지 관리 이관 ▲코레일네트윅스 KTX특송 보안 강화대책 마련 ▲자동차 자율주행 통신방식 휴대폰 기반의 C-V2X 방식 도입검토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 MRO사업 추진 문제점 지적 ▲국민통합을 위한 동서연결 교통망 조기개설 촉구 등 정책의 개선을 이끄는 데 중점을 둔 국감을 펼쳤다.
하영제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항상 믿고 성원해주시는 사천·남해·하동의 주민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 더욱 분발해서 민생현안을 챙기고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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