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행안부가 실시한 안전교육 이행 실태점검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 및 지자체 267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안전교육 실적 6개 분야 17개 지표'를 점검한 결과 사천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7~8월 서면평가와 부시장 인터뷰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교육 추진실적 ▲안전교육 교재·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 양성 ▲안전교육 시행계획 수립 ▲안전교육 기관장 관심도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고르게 좋은 성적을 받았다.
특히 사천시는 68개 세부 안전영역별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가정폭력 예방교육, 화재예방 교육 등 기관별로 생애 주기별로 꼭 받아야 할 안전교육을 추진한 결과 좋은 효과를 얻고 있다는 평가다.
또 사천시는 체험위주의 안전교육 확대를 위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오는 2021년 어린이 안전 교통체험장을 새롭게 신축·이전해 지속적으로 내실 있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취약계층 대상 안전교육과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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