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170번 확진자는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진주 171번 확진자는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있어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경우다.
진주 172번 확진자는 본인의 희망으로 검사를 받았고, 진주 173번 확진자는 근육통 증상이 있어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경우다.
진주 170번 확진자 A씨는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있어 26일 오전 11시 30분경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27일 오후 3시 30분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경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A씨의 진술에 따르면, 금융기관, 약국 등 6곳을 방문했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6명으로 그 중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검사진행 중이며, 추가 파악 중이다.
진주 171번 확진자 B씨는 26일 38도의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있어 27일 오전 10시 58분경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8일 오전 11시경 확진돼 경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B씨의 진술에 따르면,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지난 24일 이후 커피숍 등 3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이어 진주 172번 확진자 C씨는 지난 21일 인후통 증상이 있었으며, 27일 인후통, 후각·미각상실 등의 증상으로 오전 11시 5분경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8일 오전 11시경 확진됐으며 경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될 예정이다.
C씨의 진술에 따르면,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지난 19일 이후 직장, 식당 등 21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173번 확진자 D씨는 근육통 증상이 악화돼 27일 낮 12시 30분경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8일 오전 11시경 최종 확진돼 경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될 예정이다.
D씨의 진술에 따르면,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지난 24일 이후 실내체육시설 등 12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28일 4시 기준 진주시 누적 확진자는 173명, 완치 132명, 입원 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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