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주민주도 지역문제 해결...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울산시, 주민주도 지역문제 해결...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기사승인 2020-12-29 12:04:13
[울산=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울산시(시장 송철호)가 주민주도의 지역문제 해결을 통해 지역혁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올 한해 주민주도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개인 7명, 단체 4개 기관에 대해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기관 표창은 울산시를 비롯해 부산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3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시는 올 한 해 시민 주도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지원, 혁신의 사회적 책임가치인 참여·협력을 시정 운영체계에 제도화해 마을뉴딜, 마을세 도입,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했다.

또한 혁신 전담조직(TF)을 활성화해 혁신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혁신의 비전·목표와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

특히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 온라인 심사, 온라인 정부혁신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실패 경험을 공유해 재도전을 장려함으로써 실패 극복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6개 시·도에서 공동 주관한 2020년 실패박람회를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울산에서 최초로 개최했다.

박람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초로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실패를 극복한 울산시민 100인이 참여한 100인 컨퍼런스, 6개 분야 숙의토론 등이 개최됐으며 3일간의 행사기간동안 콘텐츠 조회(방문자수)와 참여자 수가 18만여 명에 달하는 등 큰 성과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하는 사회혁신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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