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29일 오후 3시 기준 경남 진주시에 10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진주 174~178번(5명)은 기 확진자의 가족이며 179~181번(3명)은 기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82번은 자가격리자로서 격리해제 전 검사를 받았으며 183번은 유증상자로 검사 받아 확진된 경우다.
진주 174~177번은 진주 17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28일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29일 오전 8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경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진술에 따르면, 진주 174번은 무증상으로 가게 등 3곳을 방문했고, 진주 175번은 지난 23일부터 오한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21일 이후 편의점, 빵집 등 6곳을 방문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를 파악 중이다.
진주 176번 확진자는 무증상으로 자택 외 동선이 없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도 없으며, 진주 177번 확진자는 23일부터 인후통, 오한 등의 증상이 있었고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지난 21일 이후 편의점 등 5곳을 방문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를 파악 중이다.
진주 178번 확진자는 진주 173번의 가족이며, 진주 179번과 180번 확진자는 진주 173번의 접촉자로 28일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29일 오전 8시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경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진술에 따르면, 진주 178번 확진자는 무증상으로 식당 등 5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179번 확진자 A씨와 진주 180번 확진자 B씨는 부부관계로 A씨는 무증상으로 식당 등 7곳을 방문했으며, B씨의 진술에 따르면, 27일부터 콧물 등의 증상이 있었고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25일 이후 식당 등 6곳을 방문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를 파악하고 있다.
진주 181번 확진자는 진주 172번의 접촉자로 26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28일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29일 오전 8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경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진술에 따르면,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24일 이후 편의점, 커피숍, 식당 등 11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182번 확진자는 진주 146번의 접촉자로 20일 검사결과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8일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은 후 29일 오전 8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로 이송됐고, 자가격리 중이었으므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진주 183번 확진자는 27일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있어 28일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29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경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진술에 따르면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25일 이후 편의점 등 5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