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2021년 1월 1일 오전 10시까지 삼천포대교에 대한 시민 및 관광객 등 이용객의 통행을 전면 차단한다. 단, 차량통행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전국의 해맞이 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사천바다케이블카 타고 해맞이' 행사도 전면 취소된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1월 1일 해맞이 행사는 취소하지만, 오전 10시부터 정상운행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및 해넘이·해맞이 관광객 등 이용객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올해 연말연시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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