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시장은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이면서 해양관광 중심도시인 사천시에서 근무하게 돼 무한한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시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인구 20만의 작지만 강한도시(강소도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시장은 오는 31일 오후 사천호국공원 충혼탑에서 참배를 한 뒤 송도근 사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1963년 합천군 출신인 홍 부시장은 밀양대학원을 졸업했고, 1986년 합천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경남도로 자리를 옮겨 식품의약과 식품의약과장, 서민복지노인정책과장 등을 거쳐 복지보건국장 직무대리, 산청군 부군수,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장, 농업기술원 총무과장, 가족지원과장을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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