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22일 간 사회단체와 시 공무원이 241건 8600여만 원의 착한 선결제에 참여했으며, 개인 및 사적 모임에서 착한 선결제에 동참해 통계에 잡히지 않은 건까지 포함하면 상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연말연시 방역대책 강화로 인해 각종 모임과 행사가 취소되고 소비가 위축되고 있어 더욱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착한 선결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새로운 소비문화 형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은 진주시와 사회단체가 앞장서 추진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조규일 시장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종료되지만 지역사회단체와 시민 여러분께서 자발적으로 계속 참여해 주시고 있다"며, "소상공인에게 작은 보탬을 주는 착한 선결제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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