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위촉된 제6기 사천시 SNS서포터즈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1년간 활동하며, 사천의 숨은 명소와 시민들의 목소리, 축제와 행사 등 다방면으로 사천을 알리는 민간홍보 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사천지역의 다양한 이야기와 알차고 감동적인 스토리 등을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해 자신의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전파하게 된다.
또한 각종 시정소식과 재난정보,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는 물론 시민불편사항과 행정개선사항을 건의하는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시정에도 앞장선다.
특히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대학생, 주부, 직장인, 사진작가 등 여러 분야의 활동가들로 구성돼, 각계각층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서포터즈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포터즈의 활동실적에 따라 최대 월 15만원의 인센티브(모바일 상품권)를 지급하고, 매월 실적 우수자에게는 추가로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그리고, 연말에는 2명의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또, 본인과 동승자 1인에 한해서 사천바다케이블카 1년 무료 탑승혜택을 부여한다. 사천 시티투어버스도 무료로 탑승해 사천의 관광지나 명소에 대한 취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해양관광 거점도시인 사천시가 새로운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SNS를 통한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사천의 관광지나 맛집, 드라이브 코스 등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위촉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20명의 서포터즈들에게 개별 우편으로 명예기자증, 서포터즈 교육자료, 시 홍보자료, 기념품 등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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