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기 남해부군수,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박춘기 남해부군수,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기사승인 2021-01-18 11:08:10
[남해=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취임한 박춘기 남해 부군수가 12일부터 15일까지 주요현안 업무보고회를 열고 지역 현안 챙기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박 부군수는 업무보고회를 통해, 장충남 군수의 새해 첫 당부였던 '적극 행정'이 조직 곳곳에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비상한 각오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부군수는 "적극행정과 실질적인 성과평가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가야 한다"며 "1월은 새로운 군정 업무를 설계하는 때인 만큼 군민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업무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2년 보물섬 남해방문의 해 준비에 전 부서가 나서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부군수는 "남해군의 산업구조는 3차산업이 40%에 육박하는 관광도시로서 2022년 보물섬 남해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는 향후 관광남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뿐 아니라 남해 농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를 활력있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 부서에서 예산을 투입해 조성하는 시설물이나 성과물은 남해 관광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광마인드 정립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 부군수는 또한 "2022년 남해방문의 해를 민관이 합심해 준비할 수 있도록 민관추진위원회를 조기에 출범,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 및 군민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말했다.

박 부군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과 관련해서도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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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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