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사업이 시작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65가구의 노후주택을 정비할 계획이며, 집수리사업이 완료되면 도내 주민 4600여 명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총 10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도는 집수리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 지구 내 주로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단열을 위한 창호교체, 지붕개량과 주택의 미관 개선을 위한 담장수리, 외벽도색 등 상태에 따라 맞춤으로 수리비를 지원한다.
가구당 평균 500~600만원 정도 지원되며, 비용의 10%는 자부담을 해야 한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창원시 구암동 67가구, 거제시 장승포동 101가구, 하동군 광평마을 54가구, 산청군 상봉마을 41가구, 함양군 용평마을 14가구 등 277가구가 혜택을 받아 집수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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