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시시각각;잊다있다'는 지난여름 운영한 온라인워크숍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지역민의 목소리를 전시에 반영하기 위해 준비됐다.
전시 참여 작가인 뉴미디어 아티스트 송예슬 작가의 프로젝트 소개를 시작으로 총 4명의 발제자가 전시 주제와 관련한 발표를 맡는다.
특수학교 최지혜 교사의 ‘미술관에 오면 무얼 하나요?’, 비추다 김원진 대표의 ‘무엇을 보아야 하나요?’, 김해문화도시센터 이영준 센터장의 ‘미술관 속 문화다양성 in 김해’, 강민형 큐레이터의 ‘미술관이 다루는 첨단기술과 다양성 결여’ 순이다.
이후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사전 접수된 질문에 대한 답변이 이어지며, 이 과정에는 미술관 관계자, 김해시민 및 외부참가자 선착순 50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최정은 관장은 "이번 전시는 ‘참여형 뉴미디어 아트 전시프로젝트’로 미래 미술관의 방향성에 대해 탐구하는 도전이 될 것"이라며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전시를 함께 만들어 주고 3월 진행 될 야외 퍼포먼스 프로젝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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