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 본격 추진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 본격 추진

기사승인 2021-02-03 19:30:18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동남권 메가시티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동남권 광역특별연합(특별지방자치단체)’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3일 부울경 ‘동남권 메가시티’ 주무실국장이 만나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관한 시도간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3개 시도 담당국장은 ‘동남권 메가시티’에 관한 시도별 여건을 공유하고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를 위한 추진체계와 시‧도민 공감대 형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시도가 공동으로 광역특별연합을 준비하기 위한 합동추진단을 조속히 구성하고, 다양한 시도민의 의견수렴과 제안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시도민 참여 및 소통 플랫폼을 운영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윤인국 경남도 미래전략국장은 "시도민이 참여하는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를 위해 시도민의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울경이 함께 동남권 메가시티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를 강화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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