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경남교육청은 안전교육 대상학교 선정, 안전교육 내용 협의, 교육일정 조율 등 추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선정된 학교에 재난안전모 총 4000개를 기부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경남교육청은 오는 3월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신청받아 선정하고,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4월부터 선정학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한다.
안전교육은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 중 하나인 재난안전교육과 연계해 실시하고, 교육일정은 학교별 교육과정에 맞춰 협의해 진행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적극 협력해 어린이들이 여러가지 재난에 대처하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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