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 설 대목장 찾아 시장 상인 격려

서춘수 함양군수, 설 대목장 찾아 시장 상인 격려

기사승인 2021-02-08 13:28:30
[함양=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서춘수 함양군수가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명절 전통시장을 찾았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서 군수는 지난 2일부터 지리산함양시장과 안의전통시장 및 함양토종약초시장을 연이어 찾아 시장 상인 격려에 나서고 있다. 


설 명절 대목장을 맞아 활기를 찾은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은 서 군수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와 가격 및 원산지 표시제도 이행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또한 어물전과 과일전, 싸전 등의 상인들을 격려하고, 함양의 우수한 특산품이 판매되고 있는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철저한 코로나 방역수칙 이행도 당부했다.

특히, 지난 3일부터 제2차 함양형 긴급재난기본소득으로 지원되고 있는 지역 화폐인 함양사랑상품권의 사용을 독려하는 등 소비자들의 적극인인 지역경제 활성화 동참을 당부하기도 했다.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서 군수는 오는 10일 설 명절 마지막 대목장인 안의전통시장을 다시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의 사각지대 보완을 위해 전세버스 운수 종사원과 법인택시 운수 종사자를 포함한 전 군민에게 함양형 2차 긴급재난기본소득 40억원 지급 결정으로 지역소비 형태로 환원돼 내수 경기회복에 나서며, 전통시장 이용객에 대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지원,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사업 지원 등 다방면의 지역경제 부양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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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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