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9일 오후 5시 대비 10일 오후 1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명(경남 2040번)으로 누적확진자는 2037명이다고 밝혔다.
지역감염이며 2월 70명(지역 63, 해외 7)이 발생했다.
창원 확진자 경남 2040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101명, 퇴원 1928명, 사망 8명이다.
9일 경남 ‘외국인 친척모임’ 관련 확진자 중 3명에 대해 변이 바이러스를 추가로 확인됐다.
경남도는 외국인 친척모임 관련 확진자의 변이 바이러스 확인으로 지역사회 감시체계를 강화해 확진자의 접촉자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범위 내 접촉이 예상되는 내‧외국인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외국인 친척모임’ 관련 자가격리자와 능동, 수동 감시자를 포함해 75명에 대해 2차 검사 진행결과 7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검사 예정이다.
추가로 확진자 연관된 사업장 종사자 등 내‧외국인에 대한 선제검사 실시 결과, 총 252명이 검사해 양성 1명이고 25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 방역당국은 지역사회 확산을 우려해 질병청에 최근 발생한 확진자에 대해 추가로 변이 바이러스 검사를 요청했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음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지속해 감염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 횟수를 늘리고, 불시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를 통한 변이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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