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회장 최태원)와 부산일보사(사장 김진수)가 주최하고, 대한중고핸드볼위원회와 고성군체육회(회장 백찬문)가 주관하며 고성군이 후원한다.
2021 시즌 첫 중고핸드볼대회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44개 전국 중·고 핸드볼선수단(여자 중등부 10개 팀, 남자 중등부 10개 팀, 여자 중등부 10개 팀, 남자 고등부 14개 팀)이 참가하며 국민체육센터에서는 고등부, 실내체육관에서는 중등부 경기가 펼쳐진다.
고성군과 대한핸드볼협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황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 코로나19 관리를 최우선으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참가팀은 대회 개막 2주 전부터 매일 동선 확인과 체온체크한 점검표를 대회당일 제출해야 하며, 대회 개막 후에도 동일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경기장 출입 관리를 위해 선수를 비롯한 필수 인원에게만 출입증을 발급하여 경기장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자외선 소독부스를 경기장마다 설치해 출입자는 10초간 전신을 소독 후 입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방역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군은 스포츠산업육성과 학생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위하여 철저한 코로나19 관리를 통해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며 “특히, 언제나 올림픽에서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핸드볼 경기를 군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주신 대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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