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과 경남양서류네트워크는 2020년부터 지역별 양서류 관찰기록 및 보호 활동 전개 사례를 재단 홈페이지 및 SNS에 게재해 도민의 생물종 다양성 및 보호 활동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창원시,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창원대학교 LINC+사업단, 흙물새 등 관내 환경단체 등과 함께 람사르생태공원 두꺼비 보호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창원시 생물다양성 보전 민관산학 협의회를 출범하는 등 도심 속 생물종 보호에 힘써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각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양서류 보호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인간과 양서류들이 도심 속에서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도롱뇽 및 큰산개구리의 국명 변경 과정과 의미 그리고 직각 콘크리트 농수로의 현황과 개선방안 등 전문가 강연을 통해 시민 현장 모니터링 능력향상 및 도민 인식 증진을 도모했다.
경남양서류네트워크와 재단은 올해에도 양서류 관찰기록 및 보호 활동을 재단 홈페이지와 SNS에 게재하고 있으며 창원시 생물다양성 보전 민관산학 협의회 참여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전점석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민모니터링 전문성 향상과 함께 도심 속 양서류와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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