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정은 104개 공약사업 중 71개 사업을 완료․이행(68.27%)해 공약이행 완료 분야와 2020년 목표달성 분야에서 각각 SA등급을 받았다.
공약이행을 위해 민선7기 임기 내 9조 3598억 9400만원의 재정 계획을 세워 지난해 말까지 6조 4197억 6300만원(68.59%)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공약을 보류 또는 폐기하거나 재정이 필요한 사업 중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사업은 없다고 평가받았다.
김경수 지사의 공약은 민선7기 도정의 3대 목표인 '다시 뛰는 경남 경제', '사람 중심 경남복지', '함께 여는 혁신도정' 아래 도정4개년계획으로 구조화돼 연차별 계획에 맞춰 실행되고 있으며 경남도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매 반기별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 관리하고 있다.
김경수 도지사는 "민선7기 도민과의 공약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도민이 바라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2021년 수산자원관리 시행계획 수립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021년도 수산자원관리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수산자원관리 시행계획은 기후변화에 따른 어장변화, 해양환경 문제, 어업기술·장비의 발달 등으로 인해 감소추세에 있는 수산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용, 체계적인 자원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산 관련 전문가와 도내 어업인들로 구성된 수산자원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수산자원관리 시행계획은 ▲적극적인 자원조성을 통한 수산자원 회복 ▲수산자원관리 기반조성 및 보호구역 관리 ▲연근해어업 구조 조정 및 환경 관리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불법어업 지도・단속 ▲자율관리어업 육성 등 기타 수산자원 관리 ▲수산자원의 종합적인 보호․관리기능 강화 등 6개 분야, 21개 중점추진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총허용어획량(TAC)제도 내실화를 위해 참여업종 및 어종을 추가하고(근해자망어업-오징어), 삼치를 TAC 시범운영에 포함해 대상어종 및 업종을 확대 운영한다.
도는 계획에 따라 수산종자 매입 방류 및 인공어초시설, 연근해어업 구조조정, 연안어장 환경개선 등 44개 사업에 59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80억원을 투입해 연안어선 70척을 감척하고, 주요 수산자원인 오징어, 멸치 등을 보호하고 어업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근해어선(18건 47척, 1929톤)도 감척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어업자원의 관리체계 유지를 위한 우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42개소에 38억원을 지원하는 등 수산자원의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자가격리자 '인공지능 관리 서비스 협약' 내년 5월까지 연장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20일 협약이 만료된 '누구(NUGU) 케어콜(자가격리자 AI케어콜) 서비스 협약'을 내년 5월 19일까지 연장하기로 sk텔레콤과 협약했다.
누구 케어콜 서비스는 인공지능(AI) ‘누구(NUGU)’가 자가격리자에게 1일 1회 전화를 걸어 발열, 호흡기 증상 등 건강상태 확인 후 상담 결과를 분석해 알려주는 서비스로 전담공무원의 업무 경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자에게 모두 활용 가능하며, 각 시군에서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어버전 뿐만 아니라 영어버전도 운영 중이다.
한편 지난해 5월 25일 시작한 누구 케어콜(자가격리자 ai콜) 서비스는 5월 21일까지 19만2132회(누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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