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에 진행한 이번 상담회는 개막식과 일부 컨퍼런스는 세비야 현지에서 그 외 참가기업은 가상부스를 꾸며 바이어와 공급자간 만남을 이어가며 온라인 B2B 미팅을 진행해 총 17개국 2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다.
경남TP는 이번 온라인 상담회를 앞두고 매뉴얼을 별도 제작해 상담절차 및 방법을 점검하고 사전 리허설을 통해 비대면 상담을 밀착 지원했다.
또한 통역을 포함해 상담회 참가 소요 비용 전액을 지원했다.
경남TP 옥주선 센터장은 "저비용 고효율의 화상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마케팅 자료준비와 차별화된 제안서 컨설팅을 추가로 제공해 수주 확률 제고를 위한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TP는 오는 6월 한-중(톈진) 온라인 파트너링을 연이어 기획해 지역 기업의 세계 항공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항공기 운항 정상화와 B737, B787, A320 등 베스트셀러 기종의 생산 반등에 따른 글로벌 서플라이체인 변화에 경남 항공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혁신센터, '2021 공유경제 전문가 포럼' 개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상남도는 27일 경남센터 유니콘홀에서 지자체 관계자 및 도민 20여명을 대상으로 경남형 공유경제 모델을 분석하고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1 공유경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1부 순서에서는 경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박철민 연구위원과 마이샵온샵 최대헌 대표가 '경남 공유경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과정'과 '공유경제를 통한 자유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경남대 김석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공유경제 모델이 경남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공유경제 모델 발굴을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할 것'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포럼에 참석한 공감오래 윤민형 대표는 "공유경제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공유경제의 영역이 넓어지고 많은 청년들과 기업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중기청,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 소상공인 모집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이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지원을 위해 창업교육과 체험실습을 경험할 2021년도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하반기 교육생 17명을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 기술과 노하우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점포 경영실습,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도 17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지역에서는 올해부터 온·오프라인별로 교육생을 모집해 운영함에 따라 하반기에는 오프라인 매장 실습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총 13명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창업 실습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총 4명을 각각 모집한다.
창업교육과 온·오프라인 점포 체험실습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교육생들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 절차를 거쳐 우수 교육생을 선발하고 사관학교 졸업 이후 본격적인 창업을 위해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온·오프라인별로 각 지역 모집 인원의 70~80% 범위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며 선정된 경우에는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 5개월의 기간 동안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무료로 창업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결과 관련된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졸업생은 창업 초기 필요한 운영 자금을 융자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사업을 신청할 경우 가점을 부여해 우대할 계획이다.
◆경남혁신센터, 경상남도 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남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경상남도 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팀)'을 오는 6월 7일까지 모집한다.
공고일 기준으로 ICT/SW, 기계, 항노화 분야 아이템을 보유한 3년 미만의 초기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입주신청이 가능하다.
선정절차는 서류평가, 발표평가 이후 입주계약 순으로 이뤄지며 오는 6월에 입주 가능하다.
입주 계약일로부터 2년 입주하게 되며, 성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입주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입주 기업은 임대료가 면제되는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화상회의실을 포함한 입주 지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고객지향혁신 사업화 검증(CORN 프로젝트)을 비롯한 분야별 창업지원 사업과, 사업화자금 지원 및 창업 교육·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입주신청 공고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의 '경상남도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참고 가능하며 6월 7일까지 담당자 이메일 접수 또는 방문접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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