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평거동지점 행원,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 '감사장'  

[BNK경남은행] 평거동지점 행원,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 '감사장'  

기사승인 2021-06-05 11:50:02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은 평거동지점에 근무중인 행원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진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평거동지점 행원은 지난달 26일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에 속아 2350만원을 인출하려는 최 모 고객(72년생, 남)의 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평거동지점 행원은 최 모 고객이 현금으로 인출해 달라는 행동과 1시간 전 2000만원이 입금된 계좌거래내역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자금 인출 용도로 말한 대출상환을 계좌이체가 아니라 대면으로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이스피싱을 확신해 인근 경찰서에 신고했다.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평거동지점 행원은 "최 모 고객은 금융권 유사앱을 설치하고 저금리 대출 유인으로 현금상환을 요청 받은 대면편취형 사기 피해를 입을뻔했다"며 "고객들이 날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은행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업무시스템을 개선해 운영 중이다.

대면편취형 사기 예방 차원에서 고액 현금 인출의 경우 업무시스템에 ‘고액 현금인출 주의’ 메시지가 등재된다. 


◆BNK경남은행, 맘모스제과 '유망중소기업' 선정

BNK경남은행은 과자 제조업체인 맘모스제과(대표이사 신성범)를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

성남하이테크밸리(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소재한 맘모스제과는 매출이익 증가와 뛰어난 기술력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유망중소기업에 뽑혔다.

지난 1996년 설립된 맘모스제과는 지난해 국내 쌀과자 중 수출액 1위를 차지하는 등 매출이익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특히 동업종 20여년 이상의 경험이 있는 신성범 대표이사와 제조 기술력을 갖춘 근로자, HACCP인증 제조시설과 각종 특허 등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BNK경남은행은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맘모스제과에 별도 제작한 현판과 인증서를 교부하고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2월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과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맺고 성남하이테크밸리 입주기업들에게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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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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