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7일 부경원예농협(조합장 최성환) 회의실에서 본·지점 신용사업 종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농·축협 찾아가는 상호금융 마케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상호금융 마케팅현장교육은 영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개별 농·축협 단위 마케팅과 손익 진단을 통해 영업스킬 고도화 뿐 아니라 마인드 변화유도와 현장소통 중심의 다변화된 경쟁력을 만들어 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교육은 당면현황 공유 및 금융권 주요 이슈를 정리하고, 부경원예농협 신용사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 변화의 능동적 대응에 필요한 마케팅 방향 및 기법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언택트 금융환경에 익숙해진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고, 비대면 고객 확대를 위해서 영업채널 다변화, 임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등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혁신에 속도전을 당부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 경남 침수피해농가 현장방문
이재식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는 7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밀양시 하남읍 풋고추·수박재배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가피해 예방조치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 황성보 농협중앙회 이사, 박재종 농협중앙회 이사,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손영희 농협밀양시지부장, 김영관 남밀양농협 조합장 및 농협 관계자 등 지난 3일부터 장마의 영향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밀양시 하남읍 피해농가(고추, 수박 시설농가)를 방문해 피해규모 등 현황을 파악하고 복구지원 및 방안을 모색했다.
이재식 대표이사는 "장마철 계속되고 있는 집중호우로 농촌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농협계통사무소 및 행정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한 긴급대응이 필요하다"며 "장마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농협에서는 재해 사전예방활동 및 긴급 복구지원을 위해 7월 1일부터 영농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동읍농협 이상득조합장, 청년농업인 육성 응원 캠페인 동참
동읍농협 이상득 조합장은 7일 청년 농업인 육성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해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에게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청년농업인 육성 릴레이는 청년농업인이 농촌 현장에 원활히 정착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이 진행하는 응원 릴레이로 황성보 동창원농협 조합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했다.
이상득 조합장은 "청년농업인이 미래의 농업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이며 지역농협의 미래 조합원"이라며 "앞으로 청년농업인의 육성과 안정적인 농업활동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