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창신대, 간호학과, '2021 경상남도 간호사회 간호연구' 지원사업 선정

[대학소식] 창신대, 간호학과, '2021 경상남도 간호사회 간호연구' 지원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1-07-08 13:36:34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신대학교(이원근 총장) 간호학과가 경상남도간호사회의 '2021 경상남도 간호사회 간호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경상남도간호사회(박형숙 회장)는 회원들의 연구능력 함양, 다학제간 연구의 활성화 및 학술활동을 진작시키기 위해 연구를 지원하며 연구의 타당성 및 구체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연구는 '코로나19 상황의 간호사를 위한 그릿(Grit) 이론을 기반한 열정지속 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검정'으로 창신대는 간호학과 이도영 교수를 비롯한 제남주, 김윤정 교수, 창원삼성병원 장춘선 교육수간호사, 파티마병원 김현주 수간호사, 창원시보건소 김현숙 계장, 함안보건소 이선숙 계장이 다학제 연구 참여자로 함께 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이도영 교수(간호학과)는 "연구를 통해 장기간 코로나19로 감염병과의 사투에서 점점 피로가 누적된 임상간호사들에게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함으로 부적정인 감정을 없애고 코로나19 상황을 보다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대학 간호학과 교수와 지역사회의 병원 및 보건소 등이 다학제 간 연구가 활발해지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및 산학협력의 큰 결실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창신대 간호학과(보건복지문화대학 학장, 간호학과 학과장 제남주 교수)는 2022년 '간호대학'으로 승격될 예정이며 학부 및 대학원 과정 운영, 헬스케어연구소 산하의 ‘호스피스완화 돌봄 센터’ 개소 등 지역사회의 전문 간호인력 보급과 봉사 및 연구 등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창원대, 디지털 학습기기 제공 등 디지털 공유·지원 '속도'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가 뉴노멀 온라인 교육 환경에 맞춰 학생들에게 디지털 학습기기를 지원하는 등 디지털 학습권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원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된 디지털 학습 환경 속에서 ‘디지털 공유 지원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제공하고, 원활한 원격 교육과정 참여와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디지털 공유 지원사업'은 대학 비대면 긴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비대면·온라인 교육 환경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정보 접근성을 높여 디지털 기기로 인한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창원대는 지난 5월부터 온라인 수업에 있어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해 노트북을 대여하고, 차질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학생과와 정보전산원에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호영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변화한 대학교육 환경에 걸맞은 온라인 학습권 강화와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위해 디지털 기기 지원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디지털 기기로 인한 교육격차가 정보 불평등, 학습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디지털 사각지대를 없애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디자인 브랜드 개발 프로젝트 ‘별의별 콜라보’ 전시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LINC+사업단 지역문화예술연계센터가 오는 11일까지 김해시 봉화대로 봄스테이 갤러리에서‘별의별 콜라보’전시회를 연다.

인제대 멀티미디어학부 학생들은 올해 3월부터 디자인 브랜드 개발을 위해 지역작가들과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별의별 콜라보는 다양하다는 의미와‘별 중의 별’이라는 중의적 표현을 담고 있는 제목으로 학생들이 직접 선정했다.

모던아트의 도자기 인센스와 그래픽 성냥 세트, 김정남 작가의 그래픽을 적용한 노트와 문구류 세트, 가죽공예품을 위한 아이덴티티 리뉴얼과 패키지 디자인 등 작가의 작품에 디자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합쳐져 총 18개의 상품 브랜드가 탄생했다. 

공예품과 디자인 협업을 통해 지역 브랜드 개발의 작은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주목할 점은 허승주 작가의 참여로 허 작가는 자폐성 발달장애인으로 어린 시절부터 미술 공예에 특별한 재능이 있었고 허 작가의 어머니는 딸의 재능이 장애로 묻히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 

딸과 같은 대학 도예과 동기로 입학해 허 작가가 수업을 따라갈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왔고 모녀의 열정과 재능을 알아본 박수진 교수가 브랜드 개발 프로젝트에 허 작가 모녀가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허 작가는 2018년 서대문 장애인 복지회 공모전에 입선한‘드림 캐릭터 도자기 인형’으로 학생들과 협업했다. 

드림캐릭터는 전래동화‘여우누이전’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부모의 복수를 위해 인간으로 태어난 나쁜 구미호의 모습이 아닌 예쁜 딸을 갖기 원했던 부부의 꿈이 이뤄진 내용에 집중했다.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착한 구미호의 이미지를 다양한 모양의 드림캐릭터로 구현했다.

이신영 학생도 '드림 캐릭터 도자기 인형'을 스티커 세트로 재해석했다.


◆창원대 LINC+사업단, ‘창원시 구암지구 도시재생 홍보단’ 발대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LINC+사업단은 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구인 창원시 구암지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학생주도형 도시재생 프로젝트 ‘구암지구 도시재생 홍보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창원대 산학협동관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은 LINC+사업단 안동혁 부단장과 구암소계 도시재생통합센터 조형규 센터장의 격려사 및 임명장 수여, 구암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김영식 위원장의 도시재생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대 LINC+사업단(단장 윤현규) 지역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획된 ‘구암지구 도시재생 홍보단’은 LINC+사업 참여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영상홍보팀, 블로그 홍보팀으로 팀을 세분화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홍보단은 대학생 아이디어에 기반해 참신한 도시재생 콘텐츠를 개발하고, 도시재생 사업들을 홍보함으로써 유동인구 유입 및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안동혁 부단장은 "다양한 도시재생 콘텐츠 발굴 및 제작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여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대학의 풍부한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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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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