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은 그린뉴딜 정책 호응과 ESG경영 실천을 위해 친환경 경영 우수기업에 대출한도와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퓨처스 챔피언 프로그램'과 'E-Green Loan'을 시행 중이다.
퓨처스 챔피언 프로그램은 지난 6월 경상남도 등 11개 기관과 체결한 ‘경남 미래 모빌리티 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미래차 및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 우수 기업에 금융혜택을 지원한다.
한국재료연구원 등 5개 기관으로 구성된 ‘기술분과’에서 추천한 기업이 선정 대상에 포함된다.
E-Green Loan은 친환경 미래에너지, 그린 모빌리티, 저탄소 에너지 산업군에 속하는 기업 중 ‘녹색인증’을 받은 기업, 한국에너지공단 인증 기업, ISO 14000 시리즈 인증 기업 등을 대상으로 대출한도와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여기에 ‘ESG 특별금리감면’으로 최대 0.5%p 이내로 금리가 우대된다.
최홍영 은행장은 "퓨처스 챔피언 프로그램과 E-Green Loan을 통해 지역에 소재한 친환경 경영 우수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방면에서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친환경 경영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외에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ESG채권(사회적채권) 1000억원을 발행했으며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중소기업⋅벤처기업⋅사회적기업 금융서비스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8월 10일에는 ‘탈석탄 금융’을 선언해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참여하지 않고 관련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 인수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경남농협, 창립 60주년 최고령조합원 감사 행사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11일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경남관내 최고령 또는 최장기 고령조합원 20명을 대상으로 감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역사와 함께한 고령조합원에게 건강 기원과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손두기 농협하동군지부장, 최강호 금남농협 조합장, 박순재 INART 대표와 함께 하동군 관내 최고령 조합원인 윤덕례 조합원 자택을 방문해 감사인사와 함께 2인용 효도식탁, 생필품을 전달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농협의 지난 60년 동안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고령조합원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존경받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가축재해 예방 축산농가 현장 점검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10일 폭염과 태풍 등으로 인한 가축재해 예방을 위해 산청(7.31), 남해(8.1)지역에 이어 진주지역 축산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경남농협은 이 날 현장 점검을 통하여 폭염과 태풍 등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가축재해 예방 대응요령을 전파했고, 비상재해대책반을 가동해 지역축협별 폭염예방과 태풍예방에 대한 홍보(SMS)를 강화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및 축사관리 요령을 지도했다.
또한 경상남도와 협력해 오는 31일까지 소규모, 고령농가 등 하절기 방역에 취약한 농가를 대상으로 파리구제제 1500병을(900만원 상당) 지원하고, 지역축협 공동방제단을 통해 축사주변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하동수 경남농협 축산사업단장은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축산농가에서도 폭염과 태풍 등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 가축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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