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과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전달식을 가지고, 기업의 지역사회공헌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기탁된 물품은 경남광역자활센터와 범숙의 집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식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며 "국민과 60년을 함께 걸어온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민족은행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기부자 및 수혜자 모집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 경남지식재산센터는 지역내 소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특허출원,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 재능기부를 통한 '지식재산 재능나눔 사업'을 추진하는 기부자 및 수혜자를 오는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재능나눔 지원분야는 ▲출원상담–산업재산권(특허/실용신안/상표/디자인)에 관한 상담 ▲선행기술조사-연구개발 중인 기술·상표·디자인의 동일 또는 유사한 선행 정보를 조사 및 분석 ▲지식재산 교육–지식재산 관련 맞춤형 교육 제공 ▲브랜드 개발–기업 및 제품 특성에 맞는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기업 및 제품의 특성에 맞는 디자인 개발 등이다.
경남지식재산센터는 사전 지원분야 신청서 접수를 통해 수혜자에게 적합한 기부자를 매칭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센터는 선행기술조사,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등 총14건의 재능나눔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14건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11조원 규모 추석 명절자금 지원
NH농협은행이 추석을 맞아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의 코로나19 극복 및 유동성 지원확대를 위해 11조원 규모의 추석 명절자금을 지원한다.
총 지원규모는 11조원으로 신규대출지원 5조원 및 기한연장 6조원 규모다.
자금용도는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대출이 대상이며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의 유동성 지원을 통한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추석 명절자금 특별우대금리 0.1%를 추가 제공한다.
추석 명절자금 지원기간은 8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며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최영식 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유동성 부족 등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위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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