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 창원시-SNT중공업-범한퓨얼셀, 친환경 모빌리티 연구개발 협력

[창원소식] 창원시-SNT중공업-범한퓨얼셀, 친환경 모빌리티 연구개발 협력

기사승인 2021-10-13 22:15:08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전기·수소차로 대표되는 미래차 산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술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13일 SNT중공업, 범한퓨얼셀과 미래차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친환경 모빌리티 연구개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창원시 관내 기업으로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전문기업인 SNT중공업과 연료전지 분야 전문기업인 범한퓨얼셀은 각자 보유한 전문 영역의 장점을 살려 육상, 해상, 항공 분야 친환경 미래모빌리티 및 핵심부품의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다양한 행정 지원으로 이들 기업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 연구개발 협력 협약’을 최초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친환경 모빌리티 및 연료전지 관련 핵심부품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창원시는 친환경 모빌리티 연구개발과 관련된 정부 공모사업 추진을 지원하게 된다.    

허성무 시장은 "미래차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첫 협약인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기업이 미래차 관련 사업 추진에 있어 대기업에 종속되지 않고 각자의 역량을 바탕으로 동등한 입장에서 연구개발 및 제품 생산을 통해 미래차 시장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역량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2021 스타트업 테크쇼 개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2021스타트업 테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스타트업 테크쇼는 사전 공모 선발 기업 및 CES 2022 참가 기업 등 우수  스타트업 25개사, 국내 전문 투자기관 25개사와 중국, 태국 등 8개국 해외 화상(華商) 26개사가 참여해 남다른 규모를 자랑했다.


벤처투자 로드쇼 1부는 에이셉, 킴스배터리, 두텍, 오즈인더스트리 등 우수 스타트업 8개사가 참가해 사업화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IR 피칭이 진행됐고 우수기업 5개사에 총 5000만 원의 사업화지원금이 주어졌다.

2부에서는 나노아이텍, 포렉스, 라쉬반코리아, 모던텍 등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증받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4개사가 참가해 신기술 제품 소개 등 투자유치 설명회가 펼쳐졌다.


CES 참가기업 피칭에서는 이플로우, 클린더스 등 스타트업 10개사가 내년 1월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2에 내놓을 혁신제품과 성과목표를 발표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함께 창원시와 모태펀드 및 TIPS 운영사인 인라이트벤처스 공동주최로 상영 마그네트, 로티 등 6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벤처투자 매칭데이가 진행됐고 스타트업 제품 전시 코너를 통해 25개 업체가 신기술을 선보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유튜브 및 ZOOM(화상회의)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창원시, '제11회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 수상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제11회 2021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관련 분야 최고권위의 상 중 하나로 지난 1년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관에 상을 수여한다. 


창원시는 코로나19라는 대국민 재난상황 속에서 매일 SNS를 통해 확진자 발생현황을 알리고, 선별진료소 운영, 백신 접종 현황 등을 발 빠르게 공유할 뿐만 아니라 실시간 댓글로 피드백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주요 행사들을 생중계해 현장감 있는 시정을 구현하고, 일방적인 홍보가 아닌 쌍방향 소통을 위해 지자체 최초 에누리 프로그램 ‘깎아주세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구성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올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매주 1회 주요 시책, 정보 등을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시민이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시정을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고, SNS 채널의 이용층과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시책에 대한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인 결과, 실제 창원시 유튜브 추천창원의 구독자 수는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1만4213명으로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민호 공보관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시민과의 ‘소통’"이라며 "창원시 공식 SNS 채널들이 그 가교 역할을 해나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시민과 더 활발히 소통하고, 시정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암해수욕장, '2021년도 해양수산부 이용객 만족도 우수 해수욕장' 선정

창원시 광암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 ‘2021년도 이용객 만족도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9월 29일 세종정부청사에서 해수욕장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해수욕장의 시설 관리 및 운영, 안전 및 환경 관리, 이용객 편의‧만족도 등 운영실태 전반을 평가해 2021년도 우수해수욕장 3개소, 이용객 만족도 우수 해수욕장 2개소, 방역관리 협조 우수 해수욕장 1개소를 선정했다.  

올해는 국민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심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년에 방역 관련 평가항목이 별도로 마련됐다. 


이용객 만족도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창원시 광암해수욕장은 2018년 16년만에 재개장한 창원시에서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길이 220m, 폭 30m의 아주 작지만 창원시민의 염원을 담은 해수욕장이다.

창원시는 2021년도 광암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해수욕장 입구 2개소에서 전수 발열체크, 확인용 손목띠 착용, 안심콜 운영 등 특히 해수욕장 입장객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했다.  

또한 해수욕장 내에 설치된 방송시설 및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수시로 해수욕장 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에 대해 홍보했으며 창원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시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백사장 출입금지 및 야간 취식 금지 행정명령 등을 철저히 이행하고 시설물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했다.  

특히 경남지역 해수욕장 관련 방송 등 언론에 단골로 소개돼 창원시 유일한 광암해수욕장의 홍보 효과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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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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