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오는 21일 제76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경찰청은 ▲코로나 언택트 시대에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사기·도박·성폭력 등 집중단속 ▲안전속도 5030 홍보 및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 전개 등 예방적 경찰활동을 능동적으로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QR코드 활용을 통한 여성 안심 귀갓길 등 범죄환경 개선 ▲불법촬영·성폭력 안심지도를 활용한 탄력순찰 ▲인권침해요소 사전 예방을 위한 인권행동강령 해설집 영상제작 등 사회적 약자보호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문수 경남경찰청장은 "앞으로도 경남경찰은 '가장 안전한 나라, 존경과 사랑받는 경남경찰'이라는 경남경찰의 비전에 맞춰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경남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TP, '경남·부산·울산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 부산시, 울산시가 후원하고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부산·울산·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 원장 노충식)가 공동주관하는 2021 경남·부산·울산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를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벡스코 제 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2021 스마트팩토리어워드 시상식에서 경남지역 소재 기업 4개사가 대상을 수상하며 경남은 가전제품 생산부문에 대상 삼천산업, 자동차부품 생산부문에 대상 성산암데코, 솔루션 공급분야는 PLM부문 에이원정보기술, AR(증강현실)부문 익스트리플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2021 스마트팩토리 전문가 과정(머신비전 전문가, 3D 프린팅 전문가, 스마트ICT 전문가, 스마트센서 전문가), 스마트팩토리 구축 컨설팅 및 바이어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올해 경남지역 스마트공장보급확산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경남도 및 경남 도내 18개 시·군 예산 744억원을 지원을 받아 총 4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 진행중이며 2022년까지 3000개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노충식 원장은 "엑스포를 통해 제조기업과 SW기업 간의 협업을 기대할 수 있으며 경남의 제조업의 도약을 위해 스마트팩토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도입돼야 하는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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