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헌정식에는 지난 5월 창원시 기업사랑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올해의 최고 경영인 경한코리아 이상연 대표와 올해의 최고 노동인 기아 박태우 기술선임의 홍보영상물을 상영하고, 헌정인 얼굴동판 및 기업생산제품을 헌정했다.
올해 최고 경영인으로 헌정된 경한코리아 이상연 대표는 제조업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2020년 최대 매출액 413억원, 수출액 2300만불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내었으며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 식당, 체력단련실 등을 신축해 가족적인 모범조직문화 형성에 일조했다.
올해의 최고 노동인으로 헌정된 박태우 기술선임은 기아에서 자동차 정비 및 기술개발 분야에 28년간 종사하면서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공정개선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도지사 기술자문위원 활동‧학교 초청강의 등을 통해 산업기술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소외계층시설봉사‧장애우 자동차 및 휠체어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그간 사명을 잃지 않고 열정과 노력을 다해주신 두 헌정인은 물론 모든 기업인과 노동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창원시, 누비전 300억원 발행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창원블랙위크(11월1일~28일)와 코리아 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5일 오전 9시부터 누비전 상품권 300억원을 발행 판매한다.
이번 누비전 발행은 올해 마지막으로 모바일 200억원, 지류 100억원이다.
이는 3분기까지 발행된 1700억원과 합쳐 창원시가 누비전을 시행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2000억원 발행을 달성하게 됐다.
누비전은 지류 판매대행점(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방문 구입 가능하며 모바일 누비전은 누비전 전용앱 등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지난 7차례 발행된 지역사랑상품권이 빠른 시간에 완판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회차도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많은 시민들이 구입 가능하도록 개인 월 구매한도를 20만원으로 유지했으며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창원시, 2021 제1회 창원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돕고 반려동물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회 창원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11월 14일 상복동 소재 펫-빌리지 반려동물 놀이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토크콘서트, 어질리티 경기, 체험프로그램, 홍보캠페인 등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주요행사로는 반려동물 행동교정을 주제로 한 이찬종 소장의 토크강연과 펫빌리지 놀이터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어질리티 경기, 산책매너교실, 행동교정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이외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무료 건강상담, 무료 부분미용, 반려동물 인식표와 리드줄, 아로마 탈취제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과 반려동물 가족사진촬영,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입양 및 펫티켓 캠페인, 길고양이 공존안내 등이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문화축제에서 펫티켓 홍보, 반려동물 행동상담 등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으로 반려동물친화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계기가 될 전망이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자유롭게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할 수 있고 모든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하고 거리두기 안내를 하며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한다.
◆창원시, '창원단감 특례시 홍보사절 출정식' 개최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 대표 농산물 창원단감이 특례시 홍보의 막중한 임무를 띄고, 경기도 고양 용인 수원시로 출발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일 시청 정문 앞에서 ‘창원단감 특례시 홍보사절 출정식’을 갖고, 단감 4t을 경기권 3개 도시로 실어보냈다.
허성무 시장과 창원단감축제위원(위원장 이상득, 김택곤)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23일 열린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출범식에서 체결한 4개 도시 농수특산물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의 첫 번째 이행과제며 창원시의 특산물인 단감을 수도권 지역에 소개하고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수박에 이어 '창원단감'이 창원시 두번째 특산물로 결실을 맺게된 것이다.
시는 2022년 1월 13일 특례시로 함께 태어나는 공동운명체인 고양용인수원시와의 우호증진을 목표로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말까지 사전 예약을 받았다.
창원단감은 국내 최대 생산량과 재배면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기후가 온난하고 계절적 변화가 뚜렷한 분지형의 토심이 깊은 마사질과 양토에서 재배돼 광택이 많고 외관이 좋고 당도도 매우 높아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 대표 농산물이면서 제철 과일인 '창원단감'을 특례 우호도시 고양용인수원 시민들과 함께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례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제85차 정기회의 개최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제85차 정기회의가 2일 경남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로보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허성무 시장과 허성곤 김해시장(협의회장)을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13명이 참석했으며, 협의회 운영현황 보고, 사항 의결, 홍보내용 등을 공유했다.
회의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허성무 시장의 환영사, 허성곤 협의회장의 개회사, 운영경과 보고, 시군별 건의사항 논의, 홍보 및 협조사항 전달, 공지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중교통(버스업체) 재정지원 요청 등 9건의 건의사항이 의결됐다.
허성무 시장은 "최근 코로나19는 지방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준 계기가 됐다"며 "지방의 재정 자립과 안정을 통해 지역밀착형, 생활밀착형 정책이 국민의 삶 속에 더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더욱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회의가 끝난 이후에는 '마산국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국화축제장을 둘러봤다.
◆창원시의회, 위드코로나 긴급 의장단 간담회 개최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2일 의장실에서 마산 병동 대규모 코로나 확진 조치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고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 의장단 간담회를 가졌다.
이치우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마산보건소장 및 시민안전과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의장단은 지난 8월 남창원농협 대규모 확진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집행기관에서 마산 병동 코로나 확진자 및 접촉 대상자 파악, 이동동선 방역, 자가격리 등 단계별 조치사항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점검하고, 코호트 격리된 병원의 환자와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장기간 침체됐던 지역경제가 되살아 날 수 있게 이번 대규모 확진자 발생이 창원시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과 마산국화축제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 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치우 의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행에 따른 여파가 일주일 뒤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정부에서 예측하고 있는 만큼 확진자가 급증하지 않도록 집행기관과 협조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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